백동열
그 사고가 난 장소가 써포터석 난간이었는데, 그 전날 내리눈을 휀스에 비스듬히 쌓아 놓아 눈을 치운 거였습니다. 그 눈을 밟다보니 휀스 높이가 낮아지게 되어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겁니다.
이 것은 피해를 입은 당사자도 책임이 있지만 구장을 관리하는 측에 더 큰 책임이 있습니다.
종종 팬서비스로 사은품(씨인불 등)을 선수들이 휀스에 접근한 관중들에게 가가이 던져 주던데,
추락사고가 날 염려가 대단히 많습니다.
앞으로는 휀스 가까이 있는 관중들에게 사은품을 주지 말고
멀리 떨어져 있는 관중에게 차서 주거나 던져 주도록 했으면 합니다.
사고를 당한 리암씨 치료비는 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측에서 부담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장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거니까요.
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