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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창단 첫 파이널A 진출 ‘쾌거’…아시아를 향한 여정 이어간다
작성자 : 운영자
2025-10-01|조회 444

 

[대전하나시티즌 마케팅유스 8기 김수빈] 대전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렸다. 

대전하나시티즌이 27일 오후 2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승점 49점(13승 10무 8패)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이 강원과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냈다. 원정에서 패배 없이 승점을 올린 대전은 남은 정규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창단 후 처음으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8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온 대전은 3년 만에 파이널A로 향하게 됐다. 23년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은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내실이 다져진 팀들을 상대하는 건 역시 녹록지 않았다. 대전은 2년 연속 파이널B에 진출했고, 24년에는 잔류 싸움을 펼친 결과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전은 올해 절치부심했다. 지난 시즌 중반 투입돼 잔류를 이뤄낸 황선홍 감독과 인연을 이어갔고, 주민규, 밥신, 박규현, 하창래 등을 영입하며 야망을 드러냈다. 대전은 기동력 바탕의 축구를 구사하며 시즌 초반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중반기에 접어들어 부상자가 속출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는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우승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향한 대전의 목표는 아직 가능성이 있다. 리그 2위 김천이 현역 군인들로 이뤄진 팀이라 ACLE에 출전할 수 없다. 그러므로 대전이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면 ACLE에 참가할 수 있다. 목표를 위해 나아가야 하는 대전은 파이널A에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파이널 라운드는 정규 33라운드가 종료된 후 K리그1 상위권 6개 팀으로 이뤄진 파이널A와 하위권 6개 팀으로 구성된 파이널B로 분리돼 총 5경기 진행된다. 파이널A 팀들은 우승과 ACLE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파이널B 팀들은 잔류를 위해 싸운다. 비슷한 순위권 팀들의 경기이므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급격한 순위 변동이 펼쳐진다. 대전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우선 남은 정규 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은 10월 포항스틸러스, 제주SK FC와 경기가 예정돼있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파이널 라운드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다행히 부상자가 돌아오고 있다. 시즌 중반부터 많아진 대전의 부상자들이 조금씩 복귀하고 있다. 탈장으로 인해 시즌 중반부터 출전할 수 없었던 박규현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강원과 경기에서는 김승대가 올해 첫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의 완전체가 조금씩 완성되고 있다. 

리그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전은 매 경기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다. 남은 정규 라운드와 다가올 파이널 라운드에서 대전이 펼칠 경기력에 대해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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