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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팬들이 그래도 참 따뜻한 서포터즈라고 생각해 왔는데....
작성자 : 이경호
2012-03-25|조회 800

전 대전의 팬은 아닙니다.
그래도 대전은 대부분의 케이리그 팀들에게 호감인 팀입니다.

시즌 시작전 최은성 골키퍼 계약 불발 났을때도
구단주의 판단 착오였으니 대전팬들에게는 안타까움의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축구특별시라는 이름을 주장할 정도로 스포츠정신도 잘갖추고 열기도 좋고...
고종수 선수가 마지막 선수 인생을 불태웠던 팀이고...
저번 시즌 박은호가 활약하던 후반기에도 인상 깊었고...
그런데 이번 그라운드 난입 및 폭행은 참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대전이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 한번에 무너져 내리는 느낌입니다.

디시에서 대전 뭐라고 부르는지 아세요?

쉐임(shame)이라고 부릅니다.
부끄러움이라구요.

구단주는 한 팀의 창단 멤버인 레전드를 버리지 않나,
팬들은 경기장에 난입해서 폭행을 일삼지 않나...

케이리그 안그래도 국내에서 안좋은일 많이 치뤄서 이미지가 말이 아닙니다.
언론사들 조명 잘 안해주고 어두운 부분만 조명 잘해줘서 일반인들 오해 많이 하고 있어요

이제 이 사건도 인터넷 메인에도 뜨고....
여러모로 아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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