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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작사도방 삼년불성(作舍道傍 三年不成)’이라는 조선시대 문헌 <송남잡식(松南雜識)>에 나오는 한 어구로 떠나는 자신의 심정을 표현했다.
‘작사도방...’이란 ‘집을 길가에 짓게 되면 지나는 사람마다 참견을 하게되어 삼 년이 지나도 이루지 못한다’는 것으로, 간섭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일을 이뤄내지 못함을 뜻한다.
시 정무부시장 출신인 김 사장은 염홍철 전임 시장에 의해 2005년 1월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으나 박 시장 취임 이후 정치적 책임, 연봉 인상 논란과 아들 명의 콘도매입 의혹 등으로 퇴임 요구가 거세게 일었다.등록 : 2006.12.11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