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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도 선수도 배려하지 않는 구단
작성자 : 양창욱
2012-03-03|조회 364
대전에 대한 애정이 점점 불신과 불만으로 가득차갑니다..
시즌권 괜히 샀나 생각도 들고..
가끔 팬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건과 기사들을 볼때마다 괜찬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최은성 선수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심한거같습니다.
원클럽맨 레전드란 의미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으로 만들어지는것도 있습니다만..
그 능력을 보고 사랑하는 팬들이 만들어주는 의미도 있습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팬들의 바램을 무시한체 팀을 움직인다면
끝까지 응원할 팬들이 남아있으려나 생각도 해봅니다.
팀 운영하는데 항상 매번 팬들의 바램대로 되는건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들어줘야 구단운영이 순탄케 되는거같습니다.

구단 프런트님들께서 머리싸매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생각해 내셔서
시즌중에 즐겁습니다만...
이런 것들 조차 계속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무의미해 질거같습니다.

최은성선수 말대로..
한 팀에서 460경기 이상을 뛴 선수에게 조차 이렇게 매너없이
잔인하게 이별을 선언하는데..
다른 선수들은 어떨까요?
2군선수들 학생선수들 유소년클럽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구단과 최은성선수는 서로 이미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거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 해도 올사람들은 올거다 라고 생각하시겠죠?
성적만 좋으면 사람들은 올거다 라고 생각하시겠죠?

잘 모르겠네요..
저는 시즌권을 고이 간직할까 생각중입니다..

팬도 선수도 배려하지 않는 구단 따위..
응원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전시티즌이 점점 그런 구단이 되는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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