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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한 팬의 바램
작성자 : 최찬
2012-03-01|조회 574
 
최찬
김호감독님 멋대로 경질하고
열받았을때나
작년 승부조작 터졌을때
회사에서 사람들이 뭐하러 승부조작팀을 좋아하냐고 비아냥 거릴때에도
이렇게 비참하고 어이없진 않았습니다 . 
무엇을 위해 대전시티즌이 만들어졌고 
또 무엇을 위해 대전시티즌이 존재하는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구단소개에 있는 대전지역의 축구저변 확대와 축구문화 활성화란 글을 무색하게 만드는 ,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런 구단의 결정에 온갖 정나미가 다 떨어지네요 . 
작년 겨울 , 서울로 이직을하면서 
대전으로 내려오기 힘드니 올시즌
티켓북은 동생에게 주었습니다 . 
그리고 전 18일날 서울로 원정오는
경기에 여자친구랑 같이 레플입고 가고싶어서 여자친구 레플 사려고
같이 들어왔다가 이 사태를 보게 되었습니다 .
97년부터 변함없이 한 팀에서 쭉
골문을 지켜온 골키퍼에게 이렇게
오랜소품 취급하는 구단을 
동생에게 어떻게 나대신 응원하러
경기장에 가보라고 하고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같이 가서 응원하자고 말해야 합니까
S석앞 골문으로 걸어오면서 박수를 쳐주는 최은성 골키퍼를 대전시티즌 팬들은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
눈과 귀를 막고 보고싶은것만 보고있다는걸 본인들이 더 잘 알고계시겠지요 .
케이리그와 대전시티즌을 정말 사랑하는 한 팬으로서 이사태가 일파만파 퍼져 
구단에 대해 뭘 아는지 의심스러운 사장과 ,  그 외 몇몇 프런트들이
창피를 당하고 , 사퇴를 하고 두번 다시 구단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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