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이쯤되면 한 마디 해야하는거 아니요?
작성자 : 김성희
2015-07-01|조회 2047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팀?
다음 시즌 준비하는 팀이니 이번 시즌 다 져도 된다고 누가 허락한거요? 아직 시즌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장님 마음대로 다음 시즌 준비하고, 감독은 한 두 명 빼놓고 선수단 다 갈아치울거라고 인터뷰를 하질 않나, 시즌 중 감독교체 극약처방했는데 승이 없는 팀, 이게 사장님이 생각한 팀의 모습입니까?
상황이 이쯤되면 한 마디쯤 해야하는거 아닌가?
어떤 식으로 인적쇄신할 것인지, 시즌의 목표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선수단 동기유발을 할 것인지, 뭐라도 말씀을 하셔야하는게 도리인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계신지?
그리고 최문식 감독. 부임한지 얼마 안됐고 주전 선수들 부상 당해 선수기용폭 좁은데다가,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선수들 무더기로 있으니 답답하겠지. 하지만 인터뷰에서, 홈에서 져놓고 이만하면 잘하지 않았냐는 둥, 주전 한 두 명 빼놓고 전부 물갈이를 한다는 둥, 그런 말 들으면 남아있는 선수들이 퍽이나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물론 올 시즌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질 확률이야 적을 것이고, 본인이 원하는 선수들 합류하면 어떤 경기력 보여줄지 모르겠으나 중간 성적표 결코 합격점 아닙니다. 현재 대전이라는 팀은, 감독의 축구철학 고민할 정도로 상황이 녹록한 팀이 아닙니다.
긴장 좀 합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