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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는 구단, 양심이 없는 사장, 생각이 없는 구단주
작성자 : 김성희
2015-05-27|조회 1981
감독 선임 문제로 이슈가 되는게 도대체 몇 번째입니까. 

유상철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김인완 감독을 선임할 때도, 시즌이 종료되기도 전에 기사가 나와 팀 사기를 저하시키고, 팬들과 당사자에게 상처를 주더니 이번에는 직원들도 모르게 감독 후보자를 정했다? 이게 정상적인 조직인가요? 본인 돈으로 운영하는 개인회사입니까?

정보보안까지 필요로했다는 그 후보군은 누가 정한겁니까? 왜 사장 본인이 단독으로 후보군을 결정하는지요? 기업운영이 장난입니까? 미건의료기도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지요. 

사무원 노조가 탄생하며 사장과 본인들의 불통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때 뭐라고 했습니까. 오해라고, 대화로 해결하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부끄러운 기사가 스포츠 면을 도배한지 몇 달이나 지났다고 또다시 이런 기사로 팬들을 낯뜨겁게 만드는겁니까. 

전임 사장에 대한 팬들의 신뢰가 두터웠던걸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왜 전임 사장에게 팬들이 신뢰와 응원을 보냈는지 생각해봐야하지 않나요? 정말 양심도 없으십니다. 

좋은 분위기에 수장 바꿔서 시기적절하게 필요했던 의사결정 모두 늦어지고, 결국 프리시즌에 허송세월 보냈습니다. 경쟁 팀들 좋은 선수 지키고 영입할 때, 우린 좋은 선수 다 뺏기고 프로세스 부재의 막무가내식 영입하다가 선수단 40명이 넘어갑니다. 그런데도 쓸 선수 없다는 얘기 나옵니다. 다시 한 번 묻지만, 기업운영이 장난입니까? 어떤 기업에서 이런 식으로 업무를 진행합니까. 

냉정히 말하지만 현재의 대전시티즌은 미래가 없습니다. 희망이 없는 팀이고 기업입니다. 그 이유는 멀리서 찾지 마세요. 양심이 없는 사장, 생각이 없는 구단주, 그리고 팀은 생각도 하지 않는 정치놀음 때문에 미래와 희망이 없는 겁니다.

최석현
동감.....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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