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역사를 선물해 주십시오.
팬들이 대전에 실망하고 발길을 돌린 이유에는
승부조작, 계속되는 성적 부진, 연패, 2부리그 강등,
비전문 인사 회전문 등용으로 인한 안일한 운영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매우 큰 요인 중 하나는 젊음을 클럽에 바친 존중받아 마땅한 훌륭한 선수들을
헌신짝 대하듯 대하는 구단에 대한 불신과 증오가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의 부흥기에 대전 제일의 스타로 팬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선수가
무적상태라고 합니다.
연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온다면
만약 연봉이 높다고 해도
그를 보려 다시 돌아온 팬들의 티켓수익으로도
상당 부분 메꾸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선수 얼굴과 이름을 다시 외워야 하는 대전의 팬들에게는
구단과 선수의 역사는 없고
오직 팬들이 가슴 아파했던 역사밖에 없습니다.
타당성은 수뇌부에서 논의하겠지만
수뇌부의 타당성에 대한 판단의 주안점은
성적만큼 팬들의 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돌아섰던 팬들을 다시 돌릴 수 있습니다.
챌린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우리에게
단언컨대 샤프 김은중만큼 어울리는 제격의 선수는 없습니다.
팬들에게 역사를 선물해 주십시오.
김준태
이름만 들어도 설레네요. 김은중 선수 때문에 대전시티즌 경기를 보게 된 분들도 꽤 많을 거예요. 특히 이제 이십대 중반을 지나는 여성 분들의 학창시절 추억은 김은중 선수로 가득할 거예요. 김은중 선수와의 계약을 위해 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2014-01-27
백기태
공감합니다. 꼭 김은중 선수가 대전에 돌아왔음 좋겠네요
2014-01-27
신용상
샤프땜에 축구보게된 1인입니다. ㅠㅠ
논산 공설에서 정성천선수랑 뛰던 앳되보이던 유난히 다리가 길어보이던 선수..
그 이후로 가끔 경기보러다니게되고..
아 옛날이여!!!!!
근데 화형식땜에 올맘이 있을지.. ㅠㅠ
2014-01-29
방윤일
매년 선수얼굴, 이름 다시 외어야 하는부분에서 동감입니다. 몇달전 인터뷰에 보면 김은중선수 대전에 지도자나 선수로 대전에 올마음이 없진 않을듯 싶은데...
2014-02-03
김아름
당장에 돈이 되고 벌이가 되는것만이 우선인 게 축구가 아닙니다.
구만 경영에 당장은 눈에 보이는 실익이 없다 해도
팀의 역사라는 것. 레전드라는 것.
팀의 영속적인 생존과 존재를 위해 정말 필요한 부분입니다.
돈이 되는 것만이 필수불가결인 시대는 지나지 않았습니까.
한 해만 버티고 말 게 아니라면 팀의 역사를 중요시여기고 존중해주십시오.
201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