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하게 책임을 지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 김성희
2013-09-29|조회 1747
감독도 사실상 잔류가 힘들어졌다고 말을 했으니,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응원을 해주세요 등의 믿음 안가는 말은 더이상 하지 말아주시길.
5월부터 감독교체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7월 월드컵 휴식기 때를 타겟으로 하여 감독 교체, 위기를 이겨내자는 목소리들이 나왔으나 묵살. 전투 중 장수 교체는 없다? 표현은 참 문학적인데 결과는 과학적으로 나왔네요. 팬들이 불안해했던 딱 그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참담한 결과.
13위 강원, 12위 대구보다 한 경기 더 치뤘음에도 승점차는 4점, 6점. 강원, 대구가 1승씩만 더 추가한다고 가정하면 승점차는 최대 7점, 9점. 올 시즌 들어 딱 두 게임 이긴 대전으로서는 너무도 버거운 승점차.
만약 강등을 당하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강등 이후 계획은 전혀 세우지 않고 있다...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라는 식의, 나름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을 자주 하셨는데, 이제 어쩌실건가요.
유상철 감독과의 재계약 거부에 대한 불분명한 사유, 김인완 감독 선임에 있어서의 비논리적 접근. 자신은 구단 역사상 최초의 공채 사장이라며, 결코 정치세력의 입김에 흔들리지 않겠노라 취임사를 밝혔던 전종구 사장님. 개인적으로 참으로 실망이 큽니다. 결국 말 뿐인, 구단을 스쳐간 수많은 사장들과 다를게 없었던건가요?
팀 강등 당했다고 묵묵하게 자기 일했던 구단 말단 직원, 행정직 직원들에게 책임소재 없는건 다들 아실거고. 책임소재 명확한 분들, 어른답게, 의사결정권자답게 책임지시죠. 갑자기 여러 변수들이 생겨 결과가 뒤틀린 것도 아니고, 애초에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어 사방에서 주의를 줬음에도 밀어부쳐 일을 이따위로 만들었으면, 그 자리에 앉아계실 자격이 없는거 아닌지요.
책임감있게 물러나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임상훈
유상철감독 추석에 아이돌풋살대회 감독하고 있는 거 보고 참...
2013-09-29
김동민
무엇보다도 이사진 전원 사퇴가 중요할것 같네요.. 최은성을 그렇게 팔아먹고 유상철 감독을 갈갈이 찢어놓은...
2013-09-30
신용상
이사진이 사퇴를?? 이제까지 10년 넘게 해온 짓거리 보면서 그런 기대를 하십니까? 나도 경기장 안간지가 몇개월째지만 우리 이사진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그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도 안았을겁니다.
2013-09-30
김아름
10년 넘게 해온 짓거리. 저도 보고 있습니다만. 책임지고 사퇴하는 인간 하나도 없을 거란 거 물론 예상되는 바입니다만, 그렇다고 가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ㅜ.ㅜ 말해봤자 사퇴 안 할 테니 가만 있자- 일 수는 없잖아요. 감독도 감독이지만 일단 사장과 이사진들 모두의 퇴진을 요구합니다. 들어먹든 안 들어먹든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참담한 결과를 놓고도, 강등 안 되면 될 거 아니냔 식의 발언을 하지는 않겠죠 설마? 남은 경기 경우의 수가 어떻든 잔류가 되든 강등이 되든, 사장과 이사진 전원은 물러나야합니다. 잔류가 된다 한들 우리팀의 희망이 있냐는 말입니다. ㅜ.ㅜ 지금 같은 운영으로는 설령 잔류된다 하더라도 내년에도 똑같은 상황이 또 반복될 겁니다.
2013-09-30
김성희
이 기회에 체질개선 해야합니다. 언제까지 시장이 낙하산으로 사람 내리고, 그 사람이 아는 사람 아름아름 구단으로 불러들여 이해할 수 없는 구단운영 하는걸 지켜봐야할까요. 지금까지 대전은 시립구단이었습니다. 시청소속된 내셔널리그 팀과 다를바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제 바꿔야합니다. 2부 강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체질개선 못하면, 정말 미래가 없죠.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