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들 포기하셨나요?
작성자 : 유진희
2013-09-11|조회 1552
아직은 이릅니다.
감독도 구단도 전술도 선수들도 맘에 안드는 것 투성이지만 아직은 벌써 포기하면 안될 것 같아요.
최소 12위까지만 가면 가능성 있는 것 아닌가요?
경찰청 문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포기하기 이릅니다 혹시 압니까?
우리가 잘해서건 상대가 못해서건 몇경기 승리를 딸지...
12위라도 해서 플옵가서 이기던지(물론 우리가 첼린지 팀을 무조건 이길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경찰청의 승격무산으로 플옵이 취소되던지 하면 강등을 면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위 순위로가면 더욱 좋겠지만....
아무튼 일단 강등을 면하고나서 집중포화를 때리던지 구단개혁을 외치던지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구단 운영이 맘에 든적이 몇번이나 있었으며 성적이 팬들의 맘에 찼던 적이 얼마나 있었나요?
그래도 매년, 매달, 매경기, 매일 대전을 응원하고 있으셨잖습니까.
우리가 매일 게시판에서 감독물러나라고 해봐야 지금은 늦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단 1승이라도 더 따서 잔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지금도 대전바닥에 구단에 어떤 형태로든 들어가려고 작업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구단이나 선수단 감독에게 "그래 너네 잘하고 있어"라고 하자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답답해도 우리끼리 벌써 포기하지는 말자는 겁니다.
일단 오늘 경기부터 경기장에서 시티즌의 승리를 위해 응원합시다.
목청껏 노래를 부르건, 박수만 치건, 앉아서 안타까워하던 각자의 방식으로 승리를 위해 응원하자구요.
시티즌을 응원하는데 정해진 틀은 없습니다.
각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시티즌을 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결론은 아직은 포기하지 말고 시티즌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거죠.
잠시 후 뵙겠습니다.
임상훈
경찰청 건은 시즌 후에 논의가 될텐데 이런 사례를 대충 비교해 볼 수 곳이 스페인 2부리그(세군다)인데
거기에 바르셀로나B팀과 레알마드리드2군 카스티야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두 팀은 우승해봤자 승격이 안되는데 올라가면 프리메라리가에 바르셀로나 혹은 레알마드리드가 두 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팀중 한 팀이 올라가는 경우에 아래 순위 팀이 대신 올라가게 되는 게 맞는데 경찰청의 상황도 비슷하게 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경찰청의 승격이 없다고 하여 우리가 강등되지 않는 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12위 이상으로 시즌을 마치는 게 좋겠지요.... 2013-09-11
2013-09-11
김상욱
오늘 제주와의 경기로 포기했습니다.
2013-09-11
최석현
아...미치겠네요...
2013-09-12
강진모
웬만해선 얘기안할려고 했는데요
그냥 다들 포기 한듯합니다!
진짜 답답하네요
2013-09-12
김아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고 안 보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마음이 그렇다고 해서 경기장으로 향하는 발길까지 막히지는 않더군요.
저는, '개판을 치더라도 내가 보는 앞에서 해'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고생을 사서합니다만 얘네가 내팀인데 어쩌겠어요. ㅜ.ㅜ 이런 애정, 너무 괴롭지만 품고 갈 수밖에.
전반기 중반부터 이미 강등을 각오하고 지켜보고 있지만, 그래도 저 역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랍니다.
믿는 도끼 발등 찍힌다해도, 이미 더 찍힐 발등이 남아 있지 않은 지경이지만
계속 미련같은 희망을 붙잡고, 강등을 각오한 두려운 마음 같이 품고- 계속 지켜볼 겁니다. 끝까지 함께해요!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