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있는 선수층이 얇더라도 로테이션을 잘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작성자 : 임상훈
2013-08-30|조회 1018
근 5달만의 승리 후에 며칠 뒤 또 다시 완패라니....
홈경기는 매번 갑니다만 아 이번에는 약간 무력감 비슷한 걸 느끼네요.
처음엔 선수들이 지쳐보여서 하긴 토요일 경기하고 주중 경기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따지고보니 대구는 일요일에 경기하고 원정을 왔는데..
대구는 평소보다 활기차 보였고 그 원인은 우리 선수들이
빠르게 빠르게 상대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포지셔닝 못하고 어정쩡하게 서있고 계속 그런 상황이
생겨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실점할 거 다~ 하고 나서야 정신 바짝차리고 하는 게 보이던데
이미 다 지친 상태라 안쓰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리고 본론을 말하자면,
제주 경기는 아예 포기를 한건지 강원전이랑 이동현 한 명 빼고 아예 똑같이 나왔던데...
남은 두 경기중에 제주가 대구보다 강하고 원정이니 대구경기에 더 촛점을 맞춘 건 알겠는데
흐아~ 뭔가 아쉽습니다.
저 플라타가 토요일날 봤던 그 플라타가 맞나 싶을 정도로 피로감이 피부로 느껴졌고
어딘가 아팠는지 제가 본 것만 세 차례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었구요..
주앙파울로는 이제 스타팅으로는 안될 것 같은데... 아니면 좀 더 휴식을 줘서
본인 페이스를 찾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드필더진과 수비진도 물론이구요. 몇몇 선수들은 거의 집중을 못하던데..
그리고 홍상준도 기본적인 슈팅방어는 나쁘지 않더라도
수비가 돌파당했을 때 나가는 타이밍 엄청 이상하게 잡던데요..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제주전에는 그 동안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도 많이 나와서
후반기 스플릿에서 어떻게 나아가야할 지 좀 더 연구하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등되도 퍼플아레나를 계속 찾겠지만은
아직 저는 강등탈출에 대한 동력을 아예 잃었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선수진도 스탭진도 보드진도 끝없이 연구하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