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반응 나오기는 이미 늦었습니다. 강등되어 2부 가도 상관없다... 는 마인드면 매 경기 열심히만 뛰어주세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이제 승점을 쌓고 결과를 내야겠죠.
강팀과 약팀의 차이는 기세의 차이라고 봅니다. 강팀은 부진하더라도 빨리 부진을 끊고 정상적인 흐름으로 팀을 올려놓습니다. 상승세를 타면 그 상승세를 오래 이어가죠. 하지만 약팀은 한 번 부진에 빠지면 굉장히 오랜 시간 부진하며, 상승세를 타도 오래 이어가지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대전은 전형적인 약팀이라고 볼 수 있죠.
어쩌면 괜한 칭찬이 사치이고 독일지도 모르겠네요... 칭찬만 했다하면 다음 경기 완패해버리니 무서워서 칭찬하겠습니까?
어차피 구단은 올 시즌 현 체제를 변화시키기를 거부했고... 이대로 시즌 끝날 때까지 간다고 봐도 무리가 아닌데,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왜 공 서서 받습니까? 강원전 많이 뛰어서 힘드세요? 대구도 수원 만나 악착같이 뛴데다 우리보다 하루 덜 쉬었습니다. 공을 서서 받으니 대구 수비들이 앞으로 치고나오며 다 끊어내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 체제로 강등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구단에서 현 체제를 믿어주고 함께가자고 하니 팬으로서 믿고는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믿음이지만... 그런데 너무 실망을 주진 마세요. 설사 강등되더라도 잘 싸우다 강등 당해야지, 고작 12위 팀에게, 그것도 같이 강등 경쟁하는 팀에게 홈에서 이렇게나 압도적으로 패배하는건 마음 아파 못 견디겠습니다.
정종권
인내심이 바닥났습니다. 프로다운 모습 좀 보고싶습니다.
2013-08-28
최창규
그러게요. 압도적 패배. 이 말에 절대 공감!
2013-08-28
김성희
그냥 뭐... 어떻게든 되겠죠. 2부 강등 당한다 한들, 축구를 계속 될거니까... 마음 편히 보려구요. 어느 디비전에 있느냐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대전이란 팀이 있는게 중요하지... 그러니 선수 여러분. 그냥 부담 갖지 말고 뛰세요. 강등 되더라도 좋은 팀에서 꼭 오퍼 올겁니다.
2013-08-28
이이정
작년에는 상위팀 이겨서 그나마 너무 신났는데...기운빠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2013-08-28
김성희
2부 가면 지금보다는 많이 이기겠죠. 긍정적으로 생각해봅니다.
2013-08-29
김무권
대구선수들의 간절함이 대구팀의 승리가 아니었나 싶은 경기였습니다.
간절함의 차이.....
2013-08-29
김아름
믿음이 없는 믿음. 압도적 패배. 간절함의 차이. ㅜ.ㅜ 절절히 공감되는 말씀들입니다. 그리고, 악착같이 해주는 모습들을 보여주세요. 더운 날씨에 힘들 거란 걸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근데 우리만 힘든 거 아니잖아요. 말씀하신 대로 대구는 뭐 안 힘들었을까요. 가만히 서서 공이 오길 기다리는 거, 동료가 수비에 에워싸여 고전하고 있는데도 멀뚱히 보고 서 있는 모습이라든지..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2013-08-29
전종구
유구무언입니다. 저역시 여러분들의 견해와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덧붙여 여러분들의 호된 질책도 가감없이 받들 생각입니다.솔직히 저도 어제 경기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체력은 물론이거니와 집중력에서도 뒤졌습니다.또한 '꼭 해내야 한다'라는 절실함마저도 훨씬 밀렸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됐습니다.하나 어쩌겠습니까.기왕지사.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매게임 결승전으로 삼아 사력을 다할 수밖에. 김감독역시 이대목에 동의한만큼 선수단을 잘 추스려 승점쌓기에 진력하겠습니다.'미라클 2013', 아직은 기회가 있습니다.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아자 아자 대전시티즌 파이팅입니다.
2013-08-29
신용훈
궁금한 사항 정리
1. 경기장에 왜 그리 물이 많았는지? -> 선수들이 못 뛰더군요
2. 경기력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데 한 선수만을 고집하는 것은 왜 일까요? ->경기력이 떨어져도 믿음을 준다는 논리
3. 선수들이 서울전이나, 전북전, 강원전과 같은 몸 놀림이 안 나오더군요
4. 플라타 교체 시기 적절한건지? 이 점들이 이상하더군요
2013-08-29
신치섭
신용훈님...플라타 교체는 적절했습니다..움직임이..강원전에 비교하자면 30% 정도 밖에 못 보여 줬습니다..대체 선수들이 그만큼 하지 못하는거...선수는 많은데..선수층이 얇습니다...그만큼..ㅠㅠ
2013-08-29
신용훈
신치섭님, 플라타는 교체 시기에 계속 뛰고 싶다는 불만이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요.
결국 그 자리에 대체한 선수는.... 휴....
그런데 경기장에 왜 물이 있었을까요??
2013-08-29
김성희
전종구 사장님. 이제는 대전도 한 감독과 장기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며 팀의 컬러를 세워,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올 시즌 끝나고 또 감독이 교체된다면 팀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싫으나 좋으나 김인완 감독이 팀을 계속해서 맡으며 팀이 하나의 색깔을 낼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이런 상황을 코칭 스탭 및 선수단에게 잘 전달해주시고, 부디 시즌이 끝나고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빕니다.
2013-08-29
김무권
김성희님과 같은의견입니다.
감독교체이제 그만하시고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 생각합시다.
201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