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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승리할 수 밖에 없던 요인과 아쉬운점들!! [긴글]
작성자 : 김동욱
2013-08-26|조회 1506
24일 강원전은 정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던 경기입니다. 승점이 무려 6점의 값어치를 하는 경기인 만큼 언론이나 심판 배정 등 많은 초점이 오랜만에 우리의 경기에 쏠려 있었습니다.
그런 전쟁에서의 승리는 항상 사람을 축구장으로 이끄는 마력과 같은것 같습니다. 그 수많은 무승부와 패배에도 이 한경의 승리로 모든것을 날려주는것 같은 마력...이것이 축구의 묘미 아니 더 나아가 내 팀이 있다는 행복 같습니다. 

우선 우리의 게시판뿐 아니라 많은 분들과 내용이 중복될 꺼라고 생각합니다. 강원과의 경기는 보는 사람의 눈이 비슷했다고 생각되므로...

대전이 승리할 수 밖에 없던 몇가지 요인들!

1. 대전의 의지 - 우리팀은 지난 몇 경기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포항과의 일전 그리고 서울과의 원정에서 2점이 뒤진 상태에 2점을 따라붙은 끈기와 의지는 비록 패했지만 다음 경기에 영향을 충분히 주는 요소입니다. 그 결과는 강원전에서 승리로 나왔습니다. 이는 코치진 및 선수단의 승리이며, 수많은 대전팬들에 대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하여 다음 홈경기인 대구따위도 충분히 이길것 같은 기대를 해봅니다. 분명 이길 수 있다는 멘탈은 이제 장착 되었습니다. 
 
2. 상대팀 강원 - 강원구단은 현재 구단 및 팀 분위기가 바닥중에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기사와 서포터들의 행동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은 강원과 우리팀의 경기력에 우리에게 충분히 작용을 하였다고 보여집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 지속되어야 스플릿B에서 우리에게 또다시 승점6점을 줄수 있을 것입니다. 

3. 대전 선수들의 성장 - 시즌 초 와 최근에 이르기까지 선수단의 멘탈과 실력을 부족하다고 수없이 욕하며 글을 써왔습니다. 그러나 경기에 꾸준히 출전한 선수들은 보이지 않게 성장해온것은 사실입니다. 그 수준이 솔직히 스플릿A 에는 미치지 못할지라고 스필릿B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실력은 된다고 봅니다. 특히 강원과의 경기에 정석민 선수의 발전을 보았으며, 수비수들의 발전을 보았으며, 용병들의 실력을 충분히 보았습니다. 이는 현재가 아닌 미래 지향적으로 스플릿B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끔 해줍니다. 대구전에서 이런 자신감으로 한번 더 승리한다면 분명 체질 계선에 100%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원과의 경기 아쉬움..

1. 임대 선수 주축 - 강원과의 경기에서 최고의 수훈선수들을 개인적으로 꼽으라면 정석민, 윤원일, 이강진, 플라타[개인적 MOM], 아리아스, 이웅희, 김병석, 홍상준 등 그러나 여기에 함정은 4명의 선수와 더불어 주앙파울로까지 임대선수라는 슬픈 현실이 있습니다. 우리 대전은 어차피 매년 강등 싸움때문에 임대를 확실히 잘 활용하는 팀중에 하나이지만 항상 이부분이 아쉽게 작용하는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용병같은 경우 실력검증이 된 후에는 연봉이나 이적료가 분명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돈의 싸움에서 항상 밀리는 대전이 아쉽기만 합니다.

2. 골을 결정지어 줄 확실한 선수 부재 - 말 그대로 골대 앞까지 플라타와 다른 용병들과 우리 2선의 선수들이 골대 앞으로 배달하면 확실하게 해결해줄 골게터가 아쉽습니다. 이는 분명 강원전 말고도 충분히 항상 아쉬움으로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3. 감독의 용병술 - [분명 100% 주관적임] 강원과의 경기에서 주앙은 분명 교체후에 비아냥을 감독에게 표현했습니다. 이는 주앙의 몇경기 컨디션과 그라운드 안에서의 내용이 포함된 교체라고 생각되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의 그 교체는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4. 대전의 실력 - 우리팀은 분명 스플릿B의 실력입니다. 이는 스플릿 제도가 있는 우리팀에게 유리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한층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아쉬울 뿐입니다. 서울전 등 최근 몇경기를 제외하고는 우리팀 선수나 용병들이 상위 순위의 팀들한테 강원전만큼 그닥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스플릿B에서 강원, 대구, 경남, 전남 그리고 제 예상 성남, 부산에게 맞춤 전술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다른 팀들도 우리팀 전술에 두번 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는 코칭 스텝과 선수들에게 맡기는 바입니다. 반드시 스플릿B에서 살아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홈에서 기분 좋은 첫 승리를 하였고 이는 스플릿B로 향하기전 기분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 또한 우리의 홈에서 대구와 경기를 치르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준비를 한다면 대구 따위의 팀에게 반드시 승리한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의 인터뷰 역시 강원, 대구 승 제주 무승부로 승점 7점을 예상하고 스플릿B로 향하면 반드시 강등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저 또한 비슷한 생각이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일 홈경기 기대를 하게 만드는 강원전 이었습니다. 
기분좋은 한주를 얼마만에 시작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김무권
제주는 이겨야 하는데 말입니다.비기기 작전이구나.
2013-08-26
강수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네요.
2013-08-26
김태성
최근 경기력을 보면 이제 2승이란게 너무 야속할 정도입니다. 주전 선수중 태반이 임대선수란 건 정말 아쉽지만 일단 올시즌 잔류가 더 중요하니 오히려 임대를 잘해 왔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콜롬비아 듀오는 현재 선수단의 승부욕(정신력?)의 시발점이란 느낌이 들어 더욱 잘 데리고 왔다는 생각입니다. 미들진에서 간간히 보이는 집중력 저하만 조심한다면 잔류 멀지 않습니다!
2013-08-26
전종구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역시 동의합니다.진정 중요한건 선수들간에 '한번 해보자'하는 결속과 다짐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귀담아 들어야할 내용입니다.다음 대구전역시 잘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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