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컵경기장 퍼플아레나를 찾는 팬들의 마음
작성자 : 최세형
2013-07-05|조회 1012
대전월드컵경기장 퍼플아레나를 찾는 팬들은 한결같이 대전시티즌의 승리를 기대하면서 홈구장에 오는 거지 대전시티즌의 패배를 기대하면서 오는 팬들은 없습니다.
S구역에서 화끈하게 응원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든 그렇지 않고 W석이나 E석에서 조용히 지켜보며 간간히 박수치든 간에 대전 홈구장에 온 팬들이라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언제나 대전시티즌의 승리를 마음속으로 열렬히 응원하고 기원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강팀과 상대할 경우엔 대전시티즌이 강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더 많이 모이는 것이고 약팀과 상대할 경우엔 강팀에 승리하는 만큼의 짜릿함이 덜하기에 아무래도 그 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원정에서의 승률을 떠나서 홈승률만 높아도 홈팬들은 퍼플아레나를 지속적으로 찾게 됩니다. 팀의 패배는 팀의 12번째 선수인 팬의 패배나 다름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팬들도 사람이기에 반복되는 패배감과 실망감을 감수하면서까지 언제까지나 홈구장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현재까지 홈구장에 오는 팬들은 언제 끝날지 모를 반복되는 패배감과 실망감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전시티즌의 승리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갖고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홈구장을 찾고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