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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완 감독이 대전의 강점으로 이걸 꼽았죠.
"너, 나 할 것없이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게 의심스럽기까지 해요.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아닌거 같은데... 정말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못할수가 있는건가요?
대구나 강원에 비해 우리 선수단 기량이 그렇게 떨어집니까? 대구나 강원은 우리처럼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아요. 적어도 자기들이 하려는 축구를 하려다 지는데 우리는 습관적으로 져요. 수비 따로 공격 따로 뭘하자는건지도 모르겠고, 공 따라 우왕좌왕, 몸 날리는 선수 하나도 없고, 화이팅을 외치는 선수 하나도 없고, 얘는 저리로 쟤는 이리로...
감독이 실력이 정말 없어서 좋은 선수들 데리고도 이렇게 못하는건지, 아니면 감독이 어떻게해볼수도 없을 정도로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어울리는 기량이 아닌건지, 어떻게 생각해야 마음이 편한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좀 알려주세요. 뭐가 정답인지. 뭐가 문제인지를 알아야 고칠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