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줄거라면 확실하게 믿어주고, 그렇지 않을거면 빨리 움직이기를
작성자 : 김성희
2013-05-19|조회 1158
다행히 월드컵 예선이 있습니다. 감독 교체를 하더라도 그 시기에, 새로운 감독이 팀을 재정비할 시간이 있습니다. 그게 6월입니다. 이 시기 넘어가고 7월 중순부터 8월에 이르면, 그야말로 살인적인 일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컵대회가 사라져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하지만 단기간에 많은 게임을 치뤄야하기 때문에, 팀을 재정비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입니다.
최윤겸 감독 이후 감독 교체 사이클을 보면, 김호 감독이 2007년 절반, 2008년, 2009년 절반으로 세 시즌을 맡았고, 왕선재 감독이 2009년 절반, 2010년, 2011년 절반으로 세 시즌, 유상철 감독이 2011년 절반과 2012년, 두 시즌을 맡았습니다. 말이 세 시즌, 두 시즌이지 실제적으로는 두 시즌, 한 시즌이라고 봐야겠죠. 굉장히 감독 교체 주기가 빠른데, 이렇게 잇단 감독교체의 문제점은, 팀이 연속성을 가지고 하나의 팀 컬러를 구축해나가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대전은 언젠가는 강등이 될 팀입니다. 다만, 아직 하부 리그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불안정한 상황에서 강등 당하는게 위험하기에, 최대한 그 시기를 미뤄야한다는거겠죠. 언젠가의 강등에 대비하여, 유소년 팀까지를 총괄하며 대전의 확실한 팀 컬러를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감독과의 장기계약이 되어야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지지자들이 리그 경험이 있는, 프로 팀을 조련하고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감독 선임을 주장했던 것이죠. 하지만 왕선재, 유상철, 김인완 이 세 명의 감독들은 모두 대전에서 프로 감독 데뷔를 한 감독들로, 지지자들이 바라던 감독상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입니다. 왕선재 감독이야 위기의 팀을 잘 추스려 좋은 성적을 냈다는 선임의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만, 그 이후의 선임건은 솔직히 말하면 불통인사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엔 달랐으면 합니다. 감독 교체를 하고자 한다면, 월드컵 예선으로 인한 휴식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물론 그 결정에 있어, 또 다시 프로 감독을 데뷔시키는 바보같은 일을 되풀이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김인완 감독에게 믿음을 줄 것이라면, 확실하게 믿음을 줌으로써 힘을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설사 시즌 종료 후 강등이 되더라도, 계속해서 김인완 감독에게 팀을 맡겨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감독 교체의 타이밍을 놓치고, 부적합한 감독을 선임함으로써 명분과 실리 모두를 잃어버리는 멍청한 불통인사가 더이상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무권
김인완 감독에게 믿음을 줄 것이라면, 확실하게 믿음을 줌으로써 힘을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설사 시즌 종료 후 강등이 되더라도, 계속해서 김인완 감독에게 팀을 맡겨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말에 적극 동의 합니다.
그리고 시티즌 상생 중장기계획 실천이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민구단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다들 잘 아실겁니다.
당장의 성과나 효과는 없을지라도 미래를 위한 탄탄한 대전시티즌을 만들기위해서는 몇년?아니 십수년도 감수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티즌의 중장기계획 실천을 조속히 해야할꺼같습니다.
2013-05-20
김민수
중장기 본지도 오래 됐고..지금 실천을 하고 있는지도 불분명 합니다.
물론 중장기 플랜도..두루뭉실한 내용이였고요..
더욱이..우리팀 강등되면 답 없는거 모두들 아실 겁니다.
어떻게든 1부에 있어야 되는 팀입니다..
시에서도 계륵으로 여기는 이 팀이 강등된다면...
바람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울께 뻔하지 않습니까?
2013-05-20
김성희
중장기 계획이 제대로 서기 위해서는, 팀을 끌고 가는 리더들이 오래 팀을 맡아야 합니다. 감독보다 짧은 임기의 구단 사장과, 팀의 색깔을 내기도 전에 교체되는 감독. 이런 악순환이 계속된다면 단기적인 주기를 가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감독 선임에 있어 신중하게, 검증된 감독을 선임토록 요청한 것인데 그게 잘 되지 않았죠. 그리고 구단 내부의 의사결정권자들의 불통인사, 불통행정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중장기 플랜이 나온다한들 실현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013-05-20
김준태
항상 공감되는 말들을 정리를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