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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對 대구전 전망
작성자 : 임상훈
2013-05-19|조회 880

시즌 2승째를 올릴 절호의 기회인 대구전이 오늘이네요.
주말근무 때문에 응원도 못가고 중계는 어디서 봐야할 지 막막하지만
그래도 승리의 염원을 담아 프리뷰식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1.대구의 가라앉은 팀 분위기는 호재일까, 악재일까.


대전입장에서는 좋은 일인데,  대구는 백종철감독이사령탑으로 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경남전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합니다. 클래식에서 유일하게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는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더욱 단결력을 발휘할 것인지 무너질 것인지
오늘 경기를 통해 보여줄텐데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확률이 높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대구선수들이 좀 더 정신적으로 무장을
해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우리 대전도 최근에 승리를 전혀 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한편 지면 꼴지라는 절박한 마음가짐 또한 가져야겠습니다.


 


2.공격의 확실한 구심점이 없는 대구.. 그러나 황일수를 조심해야한다.


대구는 새로이 데려온 삼바듀오 빠르달과 파비오, 게다가 포항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아사모아를 데려오며 대구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잦은 출장을 하는
아사모아를 제외한 두 브라질 용병은 출장기회조차 잘 잡지 못하고 있으며 좋은 용병의 부재는
대구의 끝없는 부진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11경기를 치른 현재 6골로, 10골을 기록한 대전보다 골결정력이 떨어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대구의 가장 위협적인 카드는 황일수일 것입니다.
올 시즌은 팀 전체가 부진한 상황속에서 고전중이지만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를 항상 시도할 수
있는 선수기에 박진옥 혹은 이웅희는 집중에 또 집중을 해야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위협적인 카드는 이진호인데, 그는 대전만 만나면 황일수와 함께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전력이 있으므로 요주의 인물입니다.



3. 박준혁이 없는 골대


올 시즌 제주에서 가히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박준혁은 2012시즌 대구에서
젊은 수문장답지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는데요. 올 시즌 제주로 둥지를 옮긴 박준혁은
기량이 일취월장하여 제주의 안정적인 수비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당장 토요일 수원전만 보더라도
노장골키퍼가 보여줄만한 안정감을 보여줬으며 동나이대의 골키퍼들과 비교 우위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정성룡보다도 나아보였으니 말이죠.

올 시즌 대구의 골대는 조현우가 지키고 있는데 그다지 뛰어난 선수는 아니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박준혁이 있을 때보다는 골 넣기가 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4. 대구는 홈에서 대전에 너무나 강하다.

대전만 만나면(특히 홈에서) 펄펄나는 대구인지라 현재 무승에 꼴지여도
기록이라는 걸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용병라인은 약할지라도 토종선수들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잘했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수비가 앞선 경기보다는 조금 더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5. 지면 꼴지다!

강원이 한발짝 치고올라서면서 대전이 13위로 내려앉았는데 이번 경기를
지면 대구와의 순위가 바뀌게 됩니다.
앞으로의 일정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하위권팀들끼리의 경기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대회의 결승전이라는 느낌으로 선수들이 임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요소보다도 정신력이 가장 중요한 경기이므로
최근에 보였던 투지가 부족한 몇몇 선수들의 파이팅을 기원하며
대전 시티즌을 응원합니다!
 
dcfc 알레~!

이순자
좋은글감사!
전반 끝났는데 이기고있네요.
대전시티즌 홧팅! !
2013-05-19
임상훈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가고 있어 다행입니다ㅎㅎ
그런데 대구가 생각보다 엄청 못해서..ㅋㅋㅋ 오늘 경기 설마 뜬금골 먹고 못 이기는 거 아니겠죠
2013-05-19
정경태
결국 황일수에게 당했네요~ 정말 황소같이 뛰어다니면서 제일 위협적이더니 말도 안되는 골을 작렬....휴...ㅜ_ㅠ
201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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