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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니까 괜찮다?
작성자 : 김관영
2013-05-12|조회 989
 
이 무슨 해괴한 말입니까?
이게 바로 패배의식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그럼 경기 하지말고 그냥 서울에 3점 주고 우린 휴식하고 훈련해서 대구와의 경기에 올인했었어야죠?
지금은 아니지만 수원이 대전만 만나면 이기지 못했던 그 결과들은 뭔가요?
그래요,
디펜딩 챔피언이고, 우승후보라는 걸 백번 양보해서 감안한다 해도
어제 보여준 서울의 경기력은 결코 강팀, 우승후보, 디펜딩챔피언의 경기력은 절대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는 뛰었지만 플레이는 어설펐던 대전의 경기력은 아무 문제 없는걸까요?
서울이 우승후보이고, 디펜딩챔피언이라는 타이틀로 변명이 될만큼?

혹시라도 서울이 강팀이니까.. 괜찮아..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그러지마세요.

어제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더군요.
지금까지의 어떤 경기와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프로 선수로써 자신이 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하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근데 딱 그것 뿐입니다.
그냥 열심히 뛰는거.

결국 팀의 성적과 경기력은 감독과 코칭스텝이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김인완 감독도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겠죠.
근데 어쩝니까.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딱 거기까지인걸.

그리고, 어제 경기를 통해 선수들도 그동안을 반성하고, 뭔가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해 강원까지의 경기를 봤을 때 프로 선수로서 과연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만큼 성의 없고, 무기력한 모습밖에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전력이 약해도, 한계를 느낀다 해도
실력이 뒤떨어져도 허파 찢어지게, 뭐 빠지게 뛰고 뛰었던 선수들이 지금까지의 대전시티즌의 선수들이었습니다.
지금의 선수들도 입에 발린 죄송하다는 말 하기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프로다운 모습과 마인드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임상훈
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게 아니라 져도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무슨 이제 11경기 치렀는데 사령탑교체니 뭐니 하는 건 옳은 말씀이란 겁니까?
2013-05-12
임상훈
이기면 우리선수들 최고최고하면서 지면 감독교체 용병교체 거들먹 거리는 건 속된 말로 냄비로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2013-05-12
김아름
임상훈님께선 경기를 보시고 그런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팬들이 한두경기 결과가지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졌다고 이러는 것도 아닙니다. 그건 김관영님 글에도 잘 드러나있구요.
그리고 열한경기면 충분히 치룬 겁니다. 전반기가 다 지나가고 있는데 이대로는 희망이 보이질 않아서 더 암담한 겁니다.
201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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