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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운영(매표)을 질타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작성자 : 최정식
2013-05-12|조회 937
 매표소 앞에서 1시간을 기다리다가,

그래도 앞에 남은 줄에 질려서 포기하고 식구들 데리고 집에 갔습니다.

사실 주차장 출구까지 주차가 되어 있어서, 주차장에 갇혀 있다가 간신히 빠져나겠네요.

간만에 관중이 많이 몰려서일까요? 구단의 행정이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1. 주차장 문제 : 빠져나갈 통로도 없이 주차하는 것을 관리요원들은 뭐하고 내버려 두었단 말입니까?
 출구가 꽉 막히 상황(사이드도 잠겨 있어서 밀고 나갈 수도 없더군요.)에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뭐 이건 주차 요원은 적고 주차장은 넓으니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상황이라 보고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2. 매표소 문제.

관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매표 및 입장은 용역과 아르바이트에게 다 떠 넘기고 구단 직원분들은 안 나와 보십니까?

우선, 매표소 앞 줄 서기 안내가 전혀 안 되더군요.
이게 매표 줄인지, 입장 줄인지, 관중들이 서로 서로 묻고 알려줘서 해결했습니다.
당연히 입장구 주변은 대 혼란이었구요.

그리고, 어느 줄이 어느 매표 창구 줄인지 전혀 구분이 안 되고, 줄의 시작점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구단 직원 한 명만 나와서 정리해 줘도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미리 미리 유도선만 쳐 두었어도 해결될 문제구요.
이게 뭡니까?

그리고, 매표가 왜 그리 느립니까?
한 사람이 표 사는데 몇분씩 걸리는 듯 합니다.

바쁠때는 표 출력 미리 미리 해 놓고 현금 결제 전용 창구 정도 운용하는 센스를 못 발휘하십니까?
어차피 50% 할인인데, 티켓북 뜯어서 판매하는 센스도 없나요?

그리고, 사람이 몰리면 매표 창구도 추가 개방해야 하는 게 상식 아닙니까?
종합적으로 이거 자영업자가 개인적으로 표 파는 것이었으면 절대로 이렇게 안 팔았습니다.

팔아봐야 내 돈 아니라는 무의식이 발동한 것이지요.

구단 직원 여러분. 대전 홈경기는 구단 업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행사 아닙니까?

사무실에는 필수 인원만 남겨놓고, 좀 발로 뛰어 주세요.

못 느끼시는 모양인데, 당일 경기장 매표 창구마다 대전 시민들의 아우성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여학생들은 줄이 짧다고 N석 표 끊으러 가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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