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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어떻게 아챔을 우승했는지 알겠더군요
작성자 : 최세형
2013-04-18|조회 954


어제 울산의 방어력을 보니 K리그 전체를 들어 두세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이더군요.   그러니 작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했겠죠.  방어에 연계된 속공도 순식간에 몰아부치는데 울산이 몰아부칠때마다 아슬아슬했네요.   어제 경기는 대전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거나 잘못했다기 보다는 울산이 작년 아챔 우승팀 답게 경기운영을 잘했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전도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가 안나오니 응원하는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울산의 진영이 특이했는데요 4-2-4 로 가운데 2명(더블볼란치?)을 중심으로 후방과 전방이 부채살 모양으로 펼쳐진 것처럼 보이더군요.  ( :   )  요렇게.  마치 2선을 3선이 품고 있는 모양새.   울산이 대전의 진영을 호시탐탐 파고들었듯이 대전도 여러차례 기회를 노렸는데요 그럴때마다 울산의 강력한 방어에 걸려 번번히 좌절.   휴~ 미들에서 전방으로 투입되는 원투 패스를 보면 대전이 약간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었다면 울산은 좀더 깔끔하고  빨랐던 느낌이었고 그게 아마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울산의 명품 방어력은 기본이구요.  
후반 13분경  첫골을 먼저 울산에 내어주기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막상막하의 팽팽한 흐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첫골을 내어주면서 이를 만회하려고 공격에 무게추를 두다보니 아무래도  후반초반까지 유지하던 공격과 방어 밸런스가 흐트러졌던것 같습니다.  이전 경기들에서 선제실점하고  상대편 공격에 3골을 내어준것도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 이번 시즌에 대전이 선제골 넣고 진적이 없지요 아마?  홈에서 지난해 아챔 우승팀인 울산을 맞이해  최선을 다한 대전시티즌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간절히 바라는 홈에서의 첫 승리는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김미란
원래 옛날부터 이천수 최성국 울산에 있을 때부터 대전은 울산 밥이었어요. 작년인가? 설기현 있을 때 한번 이긴 거 말고는 제 기억에 울산 만나면 맨날 털렸음... 특히 울산, 전북한테 약했죠~ 대전은...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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