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이 되더라도 당장 좋은 선수의 영입보단 유스개발이 낫지 않을까요.
작성자 : 이종훈
2012-12-26|조회 1108
스페인의 많은 구단들이 열악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고자 많이들 선택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유소년 개발을 통해서 앞으로 자기 구단에서 뛸 선수를 직접 양성해 내는것이죠.
이럴경우 이적료도 발생하지 않고 비교적 더 자기 구단에 충성적인 선수를 얻을 수 있는겁니다.
우리같이 재정이 열악한 구단에선 필수인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시즌 어렵게 용병 영입해와 잘뛰면 포장해서 팔고, 못뛰면 그대로 방출하는 일이 반복되는데
매번 한시즌, 많이 뛰어야 두세 시즌 뛰고 이적해버리는 용병(특히 브라질..)을 영입해 오느니 그돈으로 유소년 개발을 하는게 어떨까요.
제목에도 언급 했지만 이는 당장 강등당할 것을 감수해가며 해야할 방법이긴 합니다.
현재 매시즌 강제 리빌딩이 되는 이유가 한시즌 한시즌을 버티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선수영입을 해대는 탓인데 이렇게 굴러가면 팀에 미래는 없다 생각합니다.
타 시민 구단처럼 무력하게 강등당하고 회생하기는 더 어려워 지겠죠.
잔류의 주축이 되는 용병 선수(혹은 1시즌만에 나갈 선수)들이 2부로 강등된 팀에 메리트를 느끼고 선듯 와줄까요?
현실적으로 우리팀의 우승이 어려운 이상 우리팀의 특성을 잘 알고 충성심을 갖고 뛰어줄 선수들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임대를 좀 더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12시즌 대전은 전북의 김형범 선수를 임대영입해 아주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물론 매시즌 그런 좋은 임대가 가능하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매번 한두시즌 뛰고 이적해버리는 용병에 공들여 투자하기 보다는 임대영입을 통해 영입자금도 세이브 하고 시너지 효과도 노려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솔직히 우리 문화권/K리그에 잘 적응할지 어떨지도 모를 유럽, 중남미권 선수를 영입하는거 보다 같은 한국 선수를 영입하는게 확률적인 면에서 더 낫지 않겠습니까?
제안) 용병의 영입을 줄이자. + 임대를 활성화 하자 + 유소년 개발에 힘쓰자
이두한
구단을 향한 애정이 팍팍 묻어나네요. 잘 읽었습니다. 바르셀로나형 인재 양성을 선망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2012-12-26
조준택
팀에 대한 충성적인 선수를 얻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팀에 10년 넘게 헌신한 선수도 팽개쳐버리던 구단인걸요.. 어느 누가 충성심이 생길까요.. 어느 누구에게 충성심 생기라고 말을 꺼낼 수가 있을까요.. ㅠ
2012-12-26
이종훈
조준택//그런 슬픈 사건이 있었지요. 하지만 그건 어렵겠지만 프런트의 마인드만 바뀐다면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스포츠 선수의 대우가 타국에 비해서 좀 질이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는 비단 대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레전드 선수에 대한 예우 인식 부족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2012-12-26
전종구
좋은 말씀입니다. 저역시 크게 공감하는 바 입니다. 코칭스태프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귀하의 좋은 뜻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2-12-27
오대진
앗 !! 사장님이 ㅎㅎㅎㅎㅎㅎ
2012-12-28
이명흠
사장님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진취적인 업무 추진방향에 기대가 됩니다.
유스출신 선수들의 활용 프로그램을 구단과 선수 팬들을 위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뚝심있게 진행 해 주세요......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