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이해하는 구단이 되었으면..
작성자 : 최창규
2012-12-07|조회 913
팬들을 이해하는 구단이 되었으면...
사실 지금 대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팬과 구단 사이의 신뢰관계 회복이 아닐까 합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결국 팬들의 성원이 있어야 팀이 기분좋게 돌아갈텐데요. 계속된 구단의 악수가 참 안타깝습니다. 사장님 바뀌고 기대가 컸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번일도 이렇게 까지 분노를 사지 않고도.. 잘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었나요. 진짜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유상철감독님이 잘못했다치고, 재계약하지 않은 일이 박수받을 일이었다 치더라도.. 언론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먼저 알려지고, 마지막 홈경기 직관을 정말 가기 싫게 만드는.. 이런 일처리는 소위 말하는 '잘하고도 욕먹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부디 내년에는 이런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에.. "아름다운 이별... " 이런 식의 기사가 난 것이랑.. "[단독] 유상철, 결국 대전과 결별" 이런 기사랑.. 뉘앙스부터 틀리지 않습니까? 진짜 기사 읽으면서 엄청 짜증났습니다.)
고심한 흔적, 과정도 소통의 일부라 생각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안타깝습니다. 이미 결론이 내려진 일이라도 과정을 공유하므로서 팬은 팀과 함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잠시 짬을 내어 적어봤습니다.
내년 시즌...
제 맘도 심란하지만, 잘 추스리고 다시 한번 힘내어 응원하겠습니다.
대전 화이팅!
조상구
올시즌은 좋았던 점이 많았는데... 마지막이 조금 아쉬웠어요.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