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개인적인 의견
작성자 : 이진우
2012-12-07|조회 908
많은 분들이 유상철 감독문제로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계시는 군요.
저도 유상철 감독 재계약 불발이라는 내용과 네임밸류없는 감독 부임으로 속이 쓰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이제와서 김인완감독님과 계약해지 하고
다시 유상철 감독을 데려 오는 것은 불가능 하니 그냥 잊자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유상철 감독은 아마 재개약을 해도 그렇게 오래 있진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유상철감독의 경우는
대전에서 감독경험을 쌓으려고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즉, 황선홍감독이 부산에서 감독경험을 쌓고 친정팀이었던 포항으로 갔듯이
대전에서 경험을 쌓고 이제 나이가 좀 있는 김호곤 감독의 뒤를 이어
최종적으로는 울산으로 갔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추측이며 아무런 근거도 없는 소리지만 그렇게 생각하니 맘은 편합니다.
대전이 잔류하고 김호곤 감독이 이번 시즌 너무나 위대한 업적을 남겼기에 추측으로 끝났지만
차라리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다음 시즌을 위한 이적과 선수단 정리입니다.
먼저 첫 번째로 잉여자원 선수들을 시급히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 선수단에 39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유망주도 있을 것이고 주전도 있죠.
문제는 우리가 어차피 이 선수들을 다 가용할만큼 안정적인 성적을 갖고 있는 팀이 아니라는 겁니다.
즉, 성적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거의 베스트 일레븐 위주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남아 있는 선수들중 몇몇은 많은 가능성이 있어도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과감하게 기용 할 것이 아니라면 2부리그로 임대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약소 구단이라서 주로 임대를 해오는 입장이었는데 이제 2부리그가 있기 때문에
우리도 임대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살펴서 좋은 유망주를 잘 키울 수 있는 구단으로 어린 선수들 임대를 보냈으면 합니다.
그리고 2부리그로 임대조차 보낼수 없을 만큼 가능성이 없거나 실력이 부족한 선수는
과감하게 방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족한 부분은 신인으로 메꾸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두 번째는 이적문제의 조기 매듭입니다.
지금 케빈선수가 이적이냐 재계약이냐를 놓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건 다들 아실겁니다.
제가 지난 번에도 케빈의 이적논란이 일것이라 예상하고 게시판에 다른 팬분들의 의견을 물은적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케빈선수를 잡으면 좋지만 못잡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케빈선수보단 김형범선수의 완전이적을 바랬지요.
왜냐하면 대전은 전통적으로 용병농사 하나는 기가막힌 팀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케빈이 아니더라도 그 이상, 혹은 이하라고 해도 적정 수준의 용병이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안정적으로 볼 배급을 해줄수 있는 미드필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물론 케빈선수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가
팀의 밸런스를 망쳐가며 데리고 있을 만한 수준의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케빈선수는 전북, 수원, 성남 중 하나로 이적 할 것 같습니다만 전북이 아닌 이상
올해 이상의 활약은 어렵다고 예상합니다. 전북은 뭐 김형범 선수가 있으니까...
일단 저는 알렉산드로 선수의 재계약은 반드시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전 수비 문제 때문이며 케빈선수보다 우선 매듭을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용병선수를 뽑아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북중미의 저렴하고 발빠른 공격수가 좋을듯합니다.
이번 시즌 보니까 바바선수의 로빙스루를 못받는 선수가 많더라구요,
테하선수는 뭔가 아쉬운데 멕시코쪽에서 좋은 선수가 있으면 데려왔으면 합니다.
(새로운 감독의 전술에 따라 테하선수가 살아날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광주에 있는 좋은 선수들 잽싸게 데려올 수 있을까요?
제가 본 선수중에서는 이승기, 안성남, 김동섭, 박기동등 좋은 자원이 많습니다.
가능할지 모르지만 일단 찔러나 보자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해서 빨리 새로운 감독의 전술아래 조직력을 다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작성해서 글이 좀 이상한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1. 잉여선수 정리
2. 이적문제 매듭
이렇습니다.
여일미
저는 개인적으로 케빈이 추천해준 2부리그 용병을 영입하고 볼배급을 할줄아는선수하고 발빠른선수하고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