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업으로 요즘 바빠서..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
사장님이 달아주신 코멘트를 보면
떠나는 감독에 대한 결례는 인정하되, 그렇다고 모든 것을 구단의 잘못이라고 몰아부쳐 야단맞기는 솔직히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잘못은 잘못이고, 뭔가 변화를 구하려고 애쓰는 구단 관계자들의 고민도 마땅히 고려해줬으면 합니다.이번 결정이 있기까지 구단 관계자들이 몇날 며칠을 심사숙고해가며 고뇌했는지를 한번쯤 곱씹어 되돌아봐 줄 의향은 없으신지,실은 좀 속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들의 이야기일뿐 팬들께서 속상해하시는걸 저희들도 모르는게 아닙니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건 내년시즌에서의 파이팅아니겠습니가. 잘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12-01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단, 저를 포함한 여기와서 글 쓰시는 분들은 모두가 팬입니다.
왜 미쳤다고 팬들이 자기 팀을 관리 중인 구단 프런트를 비난하고 있겠습니까?
감독님을 바꾸는 거 좋습니다.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사장님 말씀대로 심사숙고 했고, 뭔가 변화를 구하려 했다면
그 "심사숙고의 내용과 변화를 추구하는 내용" 을 이야기 하셔야 하는데
그런 말씀 없이 그냥 바꾸셨지 않나요?
그러니 팬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비난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안 그렇습니까?
저는 구단과 감독간의 사적인 이야기를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구단을 위해 심사숙고를 했고, 변화를 생각했다면
그 심사숙고한 사항과 변화를 말씀해 달라는 겁니다.
혹시... 사적인 이유 이외 공적인 이유가 없어서 설명을 못하시는 건 아니시죠?
명색이 조직생활을 해보셨고 사회생활을 하셨다는 분들이...
명분도 없이 사람 짤라 내는,
이제 대학졸업해서 갓 들어온 신입사원보다도 못한 행태를 보였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고... 그 이유를 알려주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공적인 이유입니다. 공적인!!)
사장님께서 이 글을 다시 보신다면
코멘트로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사적인 이야기는 알고 싶지도 않고, 묻지도 않으니
대외비 어쩌구 저쩌구는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사람을 해고할 때는 적어도 대외적인 명분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하다못해 회사 망하게 생겼으니 실적 안 좋은 몇몇분들 나가주셔야 할 듯 합니다 하고요...
사장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김성희
짤라냈다? 혹여라도 유상철 감독이 이 글 보면 무척 슬프겠네요. 본인도 마지막 인터뷰에서 짤린게 아니라 계약기간이 종료되었다는걸 엄청나게 강조했는데 팬들 스스로가 짤렸다고 생각을 하니... 씁쓸합니다.
2012-12-07
김건태
프런트도 우리 식구죠...
2012-12-07
김건태
저는 개인적으로 재계약을 바랬습니다만 재계약을 안한거 자체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잔류라는 성과는 정말 대단하고 유상철 감독님께 너무나 감사하지만 "무조건 재계약 해야만 해!" 라고 말할 만한 내용이나 성적까지는 아니었으므로 재계약 포기는 이해가 갑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1. 마지막 경기전 유출
2. 새 감독의 네임밸류(이름만 들어도 아는 감독을 원했었지만)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고...이제는 김인완 감독님한테 모든 응원을 보내려 합니다...프런트 분들도 억울한 면이 있겠죠....욕도 많이 드셨고, 앞으로 지금보다 더 잘해주실거라 믿습니다...오프시즌에 프런트 분들이 얼마나 활약(?) 해주시느냐의 여부에 내년 성적이 좌지우지 될 수 있으니 프런트 분들도 힘내십시오~
2012-12-07
이재원
위의 김건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재계약을 하고 안하고는 프런트의 일이지, 개인적으로 유감독님이 더 감독직을 맡기를 바라는 경우가 아닌이상 비난할 이유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연례행사격으로 이런식의 일이 터져나오는건 너무 아쉽습니다.
2012-12-07
전종구
굳이 원하시고, 듣고자 하신다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적인 차원이라기 보다는 보다 객관적인 평가쯤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우선은 소통의 문제입니다. 유감독 개인의 성격탓도 있겠지만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와도 소통이 잘 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경기후 작전내용을 두고 선수들간에도 설왕설래하다시피 종종 이견이 노출되곤 했습니다.둘째는 오로지 우리구단에만 집중할 수없을 만큼 신경을 써야할 곳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스타감독이라는 데서 오는 번잡함이 늘 떠나질 않았고, 이때문에 본인도 무척 힘들어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개인적인 사생활은 차체하고서라도 저로서는 최소한 선수단에 집중해주길 바랐음에도 제 기대대로는 되지 않았습니다.이때문에 경기력의 저하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이었습니다. 시즌 막판 2무 5패(10월 대구전 포함)는 그 단적인 예입니다.주지하시다시피 올해보다도 내년은 더욱 힘든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볼때 저나 우리 이사진들은 계약만료로 인한 유감독의 퇴진을 결정하게 됐고, 경위야 어떻든 저로선 더이상 유감독을 붙잡을 수없게 된 것입니다.간략하게나마 보고말씀으로 대신합니다. 유감독 퇴진과 관련,매끄럽지 못한 절차에 대해서는 이미 지상을 통해 사과말씀을 드렸음을 첨언하는 바입니다.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
2012-12-07
강명구
일단 짤라냈다는 표현은 격한 단어를 인용하다 보니 쓰게 되었네요.
잘못 선택한 단어인 듯 싶어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__)
아울러, 제가 쓴 글의 요지는
계약연장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명분이 부족하니 정확한 사유가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부탁드린 내용입니다.
왜 재계약을 안했는지에 대한 성토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친절히 답변을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감독 교체의 목적을 잘 살리시어 신임 감독에게 적극적, 전폭적 지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12-12-07
추은영
선수들이 유감독님 진짜 좋아하고 따르던데,, 선수들과 소통이 안됐다니. .
2012-12-07
장철영
사장님!! 말잘하네요 유감독님이이글을보면또가슴아플듯....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