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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구단게시판에 글을 적습니다.
유상철 감독님과의 계약해지는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충격으로 오지 않습니다.
과정이야 어찌 됐든 1차적인 목표인 A그룹에 들지 못했으니, 명분은 세웠으며 또한 시즌 막판에 팀의 전력에
여러가지 않좋은 모습이 표출되었으니, 좀더 욕을 덜먹을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1년 6개월간 팀을위해 헌신한 감독님이고 모든 잘못을 선수가 아닌 자신에게 돌림으로
팀의 훌륭한 방패막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니 팀 또한 최소한의 예의를 다해 시즌 마지막 경기후 재계약 포기를 했어도 크게 나쁘지 않았을 수순을
버리고 팀의 대한 애정이 깊은 팬심을 다시한번 흔든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강등이 확정된 광주의 입장이 우리였다면 어느정도 수긍이 되는 분위기를 만들수 있었겠네요.
또한 이번 신임감독 내정과 관련하여서도 전 전~혀 마음에 안드는 처사로 보여 집니다.
물론 대전 출신의 감독을 내정하는게 나쁘지는 않으나, 현재 팀의 사정상 우리팀은 내년에도 강등을 적정할수
밖에 없는 팀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찌되었든 현재는 또 다른 초보감독이 와서 팀을 추스리는 것 보다, 약간의 기회비용이 들더라 한들
어느정도 연륜이 있는 감독이 와서 팀을 추스려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폭력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최윤겸 감독이 온다 한들 이런 글을 안쓰진 않았을 겁니다.
또한 감독의 내정보다..팀의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들의 재계약을 우선시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올해 계약이 만료 되는 선수들 중 주전 선수가 과연 얼마나 되며,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선수가 잇는지도 의문
이 드는것은 비단 저 하나만의 생각일까요?
지금 구단에서 일차적으로 할일은 정해져 있었는데 뭔가 역순으로 진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나 강합니다.
1. 즉시전력의 대한 재계약 및 임대 연장등을 통한 13년 시즌 보안
2. 위의 사항을 토대로 손실이 아는 부분의 적절한 영입 및 전력 강화 구상
3. 위의 사항을 통한 감독 재계약 의사 표현 혹은 차기 감독 후보 선정
이런 순이 좀더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 합니다.
어쩌면 감독의 호불호에 따라 인/아웃 전력을 예상하고 먼저 감독을 내정했을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또 다른 초보감독과 함께 하는 강등 싸움은 그다지 좋은 결정은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