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사회생활좀 더해야겠습니다.
작성자 : 한문식
2012-12-02|조회 1143
정말 대전은
안먹어도 될 욕을 만들어서 먹는 능력자 집단인것 같습니다.
그래요 재계약 안하기로 했다고 칩시다.
근데 그걸 꼭 마지막 경기 앞두고 해야했는지... 한심하네요.
사람 구해놓으니까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 딱 들어 맞습니다.
보따리 내놓고 나가라
더 한심한건 새로운 감독오면 또 시행착오를 겪어야될께 뻔한데
왜또 안해도 되는 시간낭비를 자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성적면에서 오르락 내리락한건 맞지만, 그래도 없는 살림에 이정도 한것도
대단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잘나갈땐 작년보다 더한 포스도 뿜어내며 가능성을 봤는데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새감독 선임의 이유가 내년 시즌을 대비해 빨리 시작하고 싶다는 뭐 그런 이유인거 같은데
1-2일 빨리하면 내년시즌에 더 나아지기라도 한답니까?
진짜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팬들은
우리 구단이 토사구팽하는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니 그러려니 해야될까요?
솔직히 올 시즌 초반 최은성 사태도 그렇고,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한두가지는 아니었는데요.
역지사지 틀린말 없습니다. 당신들이 해고 통보받을때 이런 일처리로 똑같이 당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유상철 감독은 해고 및 경질이 아닌, 성과를 내고 재계약이 안된것임을 분명히합니다.)
기분참 더러울지 안더러울지,
축구특별시 축구특별시 하기 전에
프런트들은 군면읍 보다 못한 지금의 자세부터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마케팅 행정은 못해도 사람에게 도의적인 예의는 기본으로 지켜야하지 않겠습니까?
오재근
대전은 더 이상 축구특별시가 아닌것 같네요...
저도 한문식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2012-12-02
김태규
개인적으로 유상철감독님께 마지막 경기까지 하고 재계약 만료를 통지해줬어도 됬는데 그렇게 급하셨나 생각을 합니다. 대전의 멤버와 환경을 놓고 보면 강등을 면한것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고 이번 시즌 정말 축구볼 맛도 났었는데 말입니다. 이게 과연 맞는 선택인지 의문입니다.
2012-12-02
강성우
1년간 대전구장에 갔다준 우리4인가족 입장료가 아까운 생각이드는건 왜일까요??
2012-12-03
전종구
잘못은 분명 인정합니다. 그러나 항변은 해야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앞뒤 순서가 있는 법임니다.그렇다고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 아니겠지요. 이번 유감독 재계약 포기의 건 역시 이와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있습니다.앞서거니 뒷서거니 유감독에 대한 신뢰내지는 최소한의 예의를 강조하시는 분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나 그건 단순히 행정적인 미스일뿐 고의성이나 무지에서 비롯된 비상식의 처사는 분명 아닙니다. 신임 감독을 물색하고,영입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최소한의 예의나 신뢰'는 여지없이 노출되고 말았습니다. 우리족의 문제라기 보다는 저쪽 당사자들의 입담에서 새나온 불찰이었습니다. 뒤늦게 수습차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며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 노력은 결국 수포로 끝나 따가운 질책만 받고 말았습니다.그럼에도 불구, 마지막 경기까지 벤치에 앉아 유종의 미를 걷울 수있게 해준 유감독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무튼 이번 일로 인해 심한 몸살을 앓고 계신 팬여러분들께 내년 시즌 잔류선물로 보답해 드릴것을 약속드리면서 대전 시티즌 파이팅입니다.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