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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만에 대전 시티즌 직관하기 위해 광주전 경기보러 서울에서 버스 타고 대전까지 내려왔었습니다.
나름대로 단두대 매치라서 관중이 많이 들어찰줄 알았는데 3천명도 못 들어왔네요...
시즌 초반에
최은성 선수 사태도 있었고 인천 원정 폭행 사건도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던 탓도 있지만
홈경기 성적이 너무 안좋다보니 관중수가 계속 민망스럽습니다.
그나마 오늘 온 관중이 골수 대전 팬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러다가 혹시라도 그럴리는 없겠지만 2부리그에 강등되면
그나마 들어오던 관중도 빠져나갈까 심히 걱정스럽네요.
대전 시티즌 써포터들도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까지 듭니다.
예전에 제가 군대 제대하던 2004년에는 대전 시티즌 홈경기 직관할때
입장할라면 숨이 딱딱 막혔는데 요즘은 정 반대네요.
우리 대전 시티즌 홈 경기 평균 관중수를 높힐라면
마케팅은 둘째치구요,홈 경기 승률을 높히는 방법을 강구 하셔야 합니다.
홈 경기 승률이 높아지면 그만큼 리그 순위도 올라갈꺼라 생각합니다.
광주전 경기 보니까 선제골 넣을때까지만 하더라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는데
2,3분만에 동점골 먹히는거 보니까 너무나 아쉽습니다.
제가 감히 조언을 하자면 우리 대전 시티즌 너무 수비가 불안불안해요....
15위인 강원보다도 실점률이 더 높습니다.
올해 대전시티즌 경기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양사이드 윙백 자리가 상당히 비어보였거든요.
오늘 광주가 작정하고 양 사이드를 집중 공략한 느낌이였습니다.
보니까 남은 전남,대구와의 경기에서 승점 1 점만 보태거나
강원이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우리 대전 시티즌이 잔류 확정인데 내년에는 걱정이 더 되네요.
P.S:올해 마지막 경기인 대구와의 홈경기도 직관하러 갈 예정입니다.
그때는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이겨 주세요.
저는 우리 대전 시티즌이 홈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