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회원제 운영에 대한 뜻은 없으신지요
작성자 : 김성희
2012-11-07|조회 875
흔히들 소시오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클럽 유료 회원제에 대한 구단의 운영 의지는 없으신지요.
그간 이 부분을 대전의 지지자 여러분들과 논의해보고 싶었으나, 마땅한 공간이 없었으며 구단의 자생력을 키우려는 구단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 같기에 조심스레 말을 꺼내봅니다.
현재 K리그의 시민구단은 시, 도립구단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라 봅니다. 그만큼 지자체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데, 그 이유는 지자체로부터 운영자금은 원조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치적인 이슈에 흔들리는 사례가 많았고 이 때문에 각종 스캔들로 중장기적 플랜을 갖고 구단이 나아가질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K리그 시민구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첫 째, 지자체로부터의 경제적 의존도를 줄여야하며, 둘 째, 지역연고 밀착을 통한 연고의식 고취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료 회원제는 이 두 부분을 어느정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90년대 인기있었던 프로야구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모집을 벤치마킹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유료 콘텐츠를 개발하여 연간 유료 회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구단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익을 내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비록 억대의 기업 스폰이나 선수 이적을 통한 이적료 수입보다 금액이 적을지 모르나, 구단이 스스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자 노력하며, 대전시티즌의 지지자들은 구단 운영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팬들의 자부심과 언론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면 그리 손해볼 사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박대용
유료회원제 좋은 방법이네요ㅋ 비슷한 맥락으로 개인스폰제도도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기업만 시티즌을 후원하는 것이 아닌, 우리팬들도 마음 한구석엔 도움이 되고 싶은 맘이 다들 있을겁니다.
저는 개인스폰제도가 이러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스폰제도를 통해 처음에는 분명 작은돈이 적립되겠지만, 이것을 유도 활성화시킨다면 언젠가는 시티즌 재정에 도움이 될 날이 있을거라 봅니다.
개인스폰제도가 없는 현재, 아쉽게도 우리가 시티즌 재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티켓구매 입니다.
이것또한 타지생활때문에 경기장을 찾지 못한다면 불가능한 일이죠.
어떠한 방법이든 작은 개인 또한 팀에 도움을 줄수 있는 창구는 꼭 마련해야된다고 봅니다.
201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