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시축 문화를 보고 싶은 마음
작성자 : 김성희
2012-10-04|조회 1116
얼마 전 연예인 시축을 건의하신 분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연예인들 가끔 와서 시축해주면야 좋겠죠. 다만 비용이 문제겠죠. 비싼 모델 써서 제품 가격 오르면, 그에 따른 피해를 소비자가 보는 것처럼 연예인 시축도 그리 좋은 카드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홈 경기 시축은 스폰서 사장 혹은 임원 분들, 그리고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이 도맡아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의미가 있는 시축이겠으나 매 경기 반복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 일인가는 의구심이 듭니다. 시축 문화도 조금은 변화해야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경기장은 궁극적으로 팬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프로 축구 팀은 프로 축구라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 부가적인 추억거리를 팬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축 문화는 이를 위한 좋은 매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의 이웃들을 시축 자리에 초대하면 어떨런지요. 매일 대전의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는 환경미화원 분들이나 대전으로 이사와 새로운 인생을 펴나갈 신혼부부, 그 해에 대전 시내에서 첫 번째로 출생신고를 한 아이의 부모님 등 스토리를 가진 대전의 이웃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하여, 시축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어떨까 건의해봅니다.
그날 경기에서 혹여 지더라도 이들은 대전시티즌의 홈구장인 퍼플아레나에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러한 추억은 다시금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굳이 제 의견이 아닐지라도 늘 똑같은 시축은 지양되고 좀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축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준우
일리있는 제안이시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및 충남도민들에게 어떤 계기든 시축에 참여하여 관심제고와 대전시티즌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단에서도 배려해 주신다면 더욱 좋겠지요...
2012-10-04
이재원
좋은 생각인듯 해요. 시민구단인만큼 중요한분들을 (몸값비싼 연예인 포함) 모셔 하는것보다는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일반시민들에게 시축을 맡기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전 사실 +B11 티켓에 시축도 포함시키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제시하신 방법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2012-10-05
이평안
그리고 중앙선에서 차는것도 좋지만 페널티킥 차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2012-10-05
김무권
중앙선에서 차서 관중석까지 찰수있는 사람 시축하세요..ㅎㅎ 맨날 다시 가져가시지 마시고..
2012-10-05
이원익
좋은 의견입니다.
대전시티즌이 세금 먹는 하마가 아니라 대전 시민 모두가 즐길수있는
옵션이란 생각을 갖을것 같습니다.
2012-10-06
김준태
정말 공감합니다 : )
2012-10-07
김준태
매번 좋은 의견, 잘 보고 있습니다.
2012-10-07
오현석
맞아요.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