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팀 다각화 운영을 결정한데 박수를 보냅니다.
http://www.interfootball.co.kr/news/view.php?gisa_uniq=2012092509453559§ion_code=99좋은 소식을 접해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질적 투자의 시대라고 봅니다.
과거처럼 연습생 5,60명씩 거느리고 좋은 선수 나오길 기다리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인 투자정책이라고 봅니다. 전남이나 포항과 같이 오랜 시간 유소년 팀에 투자해왔던 팀의 스쿼드를 보면, U18 팀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습니다. 이들의 사례를 보면 비록 지동원, 오범석 선수처럼 당장 해외 무대에 진출할만한 기량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유소년 투자를 통해 K리그에서 활약할 정도의 재원은 지속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유소년 팀의 다각화 운영을 결정, 유소년 팀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면 이제 팀이 장기적으로 어떤 색깔을 가지고 갈지를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축구 팀이라는 바르셀로나의 숏패스를 위주로 한 점유율 축구는 결코 1,2년 새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팀 전체가 동의한 하나의 거대한 틀을 요한 크루이프 때부터 꾸준히 이어오면서 현재의 모습을 만들어냈다고 봅니다.
가까운 사례로 현 일본 A대표 팀 역시 이러한 투자를 해왔고 오랜 시간 튼튼한 수비 조직과 강력한 압박, 힘의 축구를 해왔던 유벤투스 역시 하나의 거대한 틀을 오랜 시간 이어오면서 비로소 자신들의 색깔을 만들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제 대전도 대전만의 축구 철학을 만들어낼 때라고 봅니다. 지금도 많은 대전 팬들이 그리워하는, 끈끈한 수비조직과 중원압박을 통해 어떤 팀도 쉽게 득점하지 못하게 하는 축구를 큰 방향성으로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유소년 선수들을 조련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전만의 색깔이 묻어난 유소년들이 차츰 성인 무대로 올라오게될 5년~10년 사이, 대전은 한 단계 성숙한 팀이 되어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좋은 방향성을 보여준 구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진화하는 대전시티즌이 되도록 화이팅합시다.
전종구
좋은 충고의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이제 발걸음을 떼놓은 대전시티즌의 유소년축구단에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자칫 큰 틀에서의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많은 격려 바랍니다.잘 지켜봐 주십시오. 열심히,그러나 가급적크고작은 시행착오 없이 앞만 바라보고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9-25
이태경
울꼬마(대전유소년)는 진짜로 복받았네요!! 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꿈도 못꾸던 , 타구단에서나 일어나는 일인줄알고 부러워만 했었는데.. 쭉 잘키워서 계속 혜택(?) 받도록 해야겠습니다!!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