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 몇달째 대전 홈 경기 직관도 못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강연권
2012-08-09|조회 816
4월달에 서울로 상경한 이후 주말에 쉬지 못해서 대전 시티즌 홈 경기 직관도 못하고 있어서 답답하네요...
VIP석 연간티켓까지 사놓기까지 했는데 말이죠...ㅠㅠ
그나마 축구 관전을 아주 못하는 형편은 아니여서
가끔마다 평일날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FC 서울 경기도 보기는 합니다만
FC 서울을 FC 패륜팀이라고 여기는...가장 싫어하는 팀이다보니 감흥이 전혀 없습니다.
솔직히 마계대전 FC 서울-성남전과 지난 FA컵 FC 서울-수원전도 보고
시간상으로는 어제 FC 서울이랑 경남의 경기도 직관하고는 왔는데
누가 골 넣던 말던 '그닥'...그냥 축구 그 자체만 보는거 같네요...ㅋ
근데 솔직히 한편으로는 FC 서울 경기 직관 몇번 해보니까 부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그 FC 서울의 써포터들 응원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거 하나는 깨끗하게 인정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평일 경기임에도 족히 몇백명이 되는 써포터들이 모여서 응원하는 모습은 '후덜덜' 이였네요...
지난 대전 시티즌 홈에서 열린 FC 서울 원정 서포터들이 얼마나 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말씀 드리면 좀 그럴수도 있는데
대전 시티즌은 퍼플크루 의외에 소규모로 갈라져서 충돌하는 모습을 보니 웬지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VIP석 의외에 치킨존도 따로 있어서
일반 팬들도 나름 좋은 자리에서 치맥 먹으면서 관전할수 있다는것도 나름 부럽더군요...
(치킨존이 일반 W석보다 5천원정도 비싼데 5천원 더 내고 좋은 자리에서 치맥 먹는거 나쁘지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FC 서울이 팬 서비스에 신경 좀 섰다고 느끼는 부분은
전반 끝나고 15분간의 시간에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는 거네요...
제 경험상 대전은 그냥 잠깐의 이벤트만 하고 무료한 15분을 보내기 일쑤였는데
(화장실 갔다오고 담배탐하면...뭐를 해야할지 난감....)
FC 서울은 홈 경기일때마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사다리 이벤트도 하고
W,E,S석 대표를 몇명 불러서 이벤트도 하고 그러던데 말입니다...
의외로 단점은 암표상이 대놓고 싸게 팔테니 표 사라고 설친다는...ㅋㅋㅋ
근데 어제 FC 서울-경남전 치맥존에서 직관할때 보니까
7000명 좀 넘게 왔다고 전광판에 나왔던데 순간
'이 XX들...FC 서울 평관 좋다고 하더니 겨우 7000명 왔냐?'
라고 저도 모르게 혼자 피씩 웃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