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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고 왔습니다.
작성자 : 최백규
2012-06-28|조회 735

어제는 축구를 보고 왔습니다. 날씨도 서늘하고 2골이나 넣어서 사람들과 함

께 환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경기를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

도 패하지 않은 것이 어디 입니까.
우리 선수들 참 잘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선수들 눈빛과 몸짓 하나 하나에 열정과 혼이 들어가 있더군요.


시즌 초반 얼마나 막막해 보였습니까!!!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승강 제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대전 홈 개막 경기때 2만이 넘는 많은 축구팬들 앞에서 패했

고 계속되는 연패와 서포터즈 문제로 좀처럼 살아날것 갔지 않던 분위기가

어느덧 살아나고 있네요.
솔직히 저는 축구 보다는 야구를 더 좋아 하기 때문

에 야구장에를 더 많이 갑니다. 야구 보러는 타지방까지도 여러 번 간적이 있

지만 축구 보러는 간적이 없습니다.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살고 있는 사

람으로서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팀을 더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야

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렇지를 못했는데 이제는 한번 해 보려 합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대전을 연고로 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팀이 최하위에 있어 실망이
크긴 하지만 축구가 최하위를 벗어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야구도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대전 서포터즈 분들에게 제안할 것이 있는데요. 응원할 때

일반 시민들은 잘 따라하지 않는데 후반전 시작 할 때 서포터즈 모든 분들이
일반 관중석으로 흩어져 응원을 함께 유도해 보면 어떨까요?
축구는 야구와

는 달리 구단에서 고용한 사람들이 아닌 그야말로 자발적인 사람들이 모여

하는 응원이기 때문에 호응이 있으라고 생각 됩니다.

김준태
안녕하세요? 최백규님, 반갑습니다!
2003년도의 화려했던 시절을 기억하고 계시네요.
저는 당시 '퍼퓸'이라는 청소년 모임장을 맡고 있었는데 당시 서포터즈가 N석을 가득 채워줄 때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응원이 무엇인가 고민을 하던 찰나여서
'대중 서포팅 유도'라는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었습니다.
최백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일반 관중석에서는 조직적인 응원이 펼쳐지기 보다는
삼삼오오 인원들이 흩어져 함께 응원을 펼쳐 효과를 봤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포터즈석도 겨우 한 섹터를 채우는 입장이라서, 골대 뒤를 집중시켜 보강한 후에
말씀하신 대로 흩어져 응원을 펼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의 '시민응원단'이 서포터즈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유도 분명 이런 부분에서 조율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논의가 되면 한결 나아지겠지만, 더욱 더 많은 고민을 하면서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논의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진다는 게 참 즐겁네요!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2012-06-28
김재혁
전 축구보러 간 4경기가 다 1-0패..ㅠㅠ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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