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친선경기...
오현석
쉐보레의 틈새 마케팅이죠..;; 저도 색깔에서 그다지..
2012-06-12
김준태
강현우님, 정확하게 잘 보셨어요.
대전시티즌과 파트너쉽을 맺는 관계라면 최소한 대전시티즌을 이해하는 기업의 자세를 보여주며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티즌을 단순 마케팅 대상으로 생각한다 하더라도 말이죠.
우리 팀을 이해하지 않는 기업이 돈을 억 단위로 가져다 준다고 하거늘 기업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티즌 지지자연대는 2003년부터, 팀컬러 아이덴티티 확립에 대한 보고서를 구단에 주기적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변한 것이 없습니다. 최근 몇 년간 나오는 유니폼을 보자면 팬들이 원하는 컬러코드에 근접했지만 만족할 수 있을만한 성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의 막대풍선은 팬들이 수 년간 노력해 오던 팀컬러 아이덴티티 작업을 한 순간 무너뜨리는 꼴이 되었습니다. 쉐보레 담당자와 연락을 해 본 결과, 고의로 막대풍선의 컬러를 선택한 경우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분은 한화이글스의 팀컬러가 주황색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대전시티즌의 팀컬러가 자주색이라는 것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도시의 팀이라서 같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셨으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케팅이 반복된다면, 경기장은 자줏빛이 아닌 다양한 컬러로 물들게 될테고, 기업들 역시 대전시티즌과의 파트너쉽을 지극히 평범한 관계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시민구단이기에 더욱 기업과의 파트너쉽 관계를 돈독하고 친밀하게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황색이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2012-06-13
김재혁
80년대 당시에는 축구장에 막대풍선도 있었던데...90년대에도 간혹 있던걸로 알고 있어요..아마 투기물 대상이어서 없어졌을거예요..뭐..막대풍선이 꼭 야구장 농구장에서만 쓰란 법은 없으니깐요..붉은악마도 한때 애용한 응원도구 아니었나요?
2012-06-13
이재원
저도 개인적으로 축구장에서의 막대풍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E 석이나 W 석의 관람자분들의 참여를 유도할수 있다면 하나의 응원도구로 정착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색깔선택은 정말 할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이걸 추진한 쉐보레측도 어이없고, 허용한 구단측도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스폰서측이 설사 정보부족 및 나태함으로 잘못된 응원도구를 가져왔다해도 구단측에서 기본적인 확인조차 안한다는게 밝혀진것 같아 씁쓸하네요. 차라리 전에 쓰던 클래퍼에 쉐보레 로고 하단에 박는 식으로 하는게 훨씬 나았을듯 하네요.
2012-06-13
김유미
응원도구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나중에 치우는 것도 위에 말씀처럼 공감이되고
김준태님 말씀처럼 대전시티즌만의 고유의 색깔이 없어질 수도 있으니 잘 참고하였으면 좋겠네요..
2012-06-13
이의준
더구나 색깔도.....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