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한마디만 쓰겠습니다.
작성자 : 권연중
2012-05-10|조회 793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전 대전팬이 아닙니다.
올해나이가 27살인데 제가 축구를 보기시작한건 7살때부터입니다.
그때부터 울산현대 경기를 보러다녔습니다.
유상철감독님이 울산현대호랑이 시절때도 물론 다지켜봤었습니다.
울산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할때부터였죠.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유상철감독님 경질기사는 더이상 안봤으면 해서 이런글을 남깁니다.
그시절 공설운동장은 2000년도가 되기전까지는 관중이 정말 많았습니다.
성적이 어떻든 그날경기결과가 어떻든 왜냐고 물으시면 항상 선수들 감독을 믿었기때문이라고 할수있죠.
그때 유상철감독님 별명은 깡패였습니다.
그라운드위에서는 팀을위해서 정말 헌신했었죠.
상대편이 비매너플레이를 하거나 과격한 플레이를할때 언제나 항의중심에는 유상철감독님이계셨습니다.
그만큼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현대에 있으시면서 차범근감독님,고재욱감독님,김정남감독님 이분들은 케이리그에서는 다들명장이셨습니다.
그런 감독님들 밑에서 정말 착실하게 축구를 배우셨던분입니다.
승부조작사건이후로 팀을 맡으셨는데 분명 힘드십니다.
팀에 주축선수들도 빠져나갔구요.
한국프로축구는 너무한거같습니다.
정상적인 시즌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3/1을 달려온상태입니다. 이제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해나가고있는 상태인데 경질설이 나돕니다.
프로의 세계가 냉정한건 압니다.
선수시절에는 실패를 모르셨던분입니다.
여러분 어쩌면 지금처음 실패를 겪으시고 계십니다.
이럴때일수록 용기있는 한마디를 해주는게 좋지않을까요?
유상철감독님 선수시절에 보여줬던 패기 그대로보여주세요.
제가 공설운동장에서봤던 감독님은 절대 경기에서 지더라도 기죽지 않는모습입니다.
물론 팬중에는 별난분들도많았습니다.
현대에 계시는 김현석코치님이 욕을 제일많이들었죠. 아저씨들맨날 술한잔 걸죽~하게 걸치고.
마 ~ 그딴식으로 할거모 내가 나가가찰까? 마 그냥 집에가라
지금생각하면 정말웃기죠
근데 뒤끝은절대없습니다.
끝나고나면 박수쳐줍니다. 힘내라고 응원해줍니다.
여러분도 응원해주시고 박수쳐주세요.
유상철감독님은 훌륭한 선배분들도 많으시고 현재는 거의 코치로 활동하고 계시죠.
정말 명장이라고 할수있는 감독님들도 많이 알고계십니다.
그분들이 멘토가 되줄수있습니다.
유상철감독님 울산에서 경상도사람들 화끈하게 지르고지르는 모습 많이보셧죠?
지금도 그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저희아버지가 구장잔디관리하고있을때 공준거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축구좋아하나? 이러시고는 정말 할려면 열심히해라 어영부영해서는 아무것도안된다.
사람한테는 독기가 필요하다고 하셧죠.
저는 분명히 감독으로서 이제 그런독기를 보여주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때 싸인볼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인증샷올릴게요~! 힘내세요~!
대전팬분들도 화이팅하세요~!
김건태
진짜 축구팬이시네요.
2012-05-10
김유미
네 너무 성격이 급한 탓인지 경질설까지도 급하네요 입장바꿔 오히려 경기력에 영향미칠건 생각도 못하는가..
2012-05-11